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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코스 흥원창길 15.7k 탐방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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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김욱동 댓글 0건 조회Hit 1,034회 작성일Date 21-03-22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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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코스 문막체육공원에서 마치고 인증사진 담은다음 바로 출발했다 

    체육공원을 지나 한참을 걷다가 아스팔트 포장도로로 올라가  다시 섬강변 따라 자전거 길로 걷는데 이제부터 쭈~욱 뻗은 포장도로를 걸어야 한다 

    아마도 비포장길은 없을듯 하다 가급적 길가에 흙길로 가보지만 이내 포장도로로 걸을수밖에 없다 

    흙길로 걷는다면 좋으련만 어차피 9코스는 포장도로의 연속이다 


    한참을 걷다보니 성주 항공이라고 경비행장이 있다 아마도 비용을 받고 훈련도 하고 관광객도 모집해 비행하는곳인지 현수막이 걸려있다 

    노랑경비행기가 나는걸 가끔보았는데 여기서 이륙해 관광객을 태우고 관광객들께 관광을 시켜주는곳인보다 나도 한번 타보고 싶다 

    내가 살면서 번지도 해보고 스노우 보드 스킨스쿠버 웨이크 보드 기타등등 에지간한건 해보았는데 패러그라이딩과 스카이 다이빙을 못해보았는데 그런걸 한번 해보고 싶다 

    성주항공을 보니 왠지 나도 한번 날고 싶어진다 ㅎㅎ


    성주항공을 지나 한참 걸어서 노림 배수장을 지나 바로 우회전 해서 흥호로 간다  섬락정 지나자 예전에는 없었는데 지금은 채석장이 생겨 우회해서 만든 길을 지나 흥호 캠핑장 벤치에 앉아 가져간 사발면으로 점심을 먹으려고 막 물을 붓자 마자 비가 내리기 시작하는데 빗줄기가 강해진다 난감하지만 미쳐 불지도 못한 라면을 덩거리채로 먹는다 비랑 같이 허겁 지겁 먹어 치우고 출발 하려니 비가 그친다 타이밍 기가막히다 ㅎㅎ

    걷다보니 흥원창 뚝길  섬강과 남한강이 합쳐지는  합수머리를 지나 흥원창 쉼터에 도착했다 

    스탬프 인증하고 다시 걷는데 또 비가 내린다 이제는 거의 다 왔으니 우중걷기도 괜찮켔다 싶어 우비를 꺼내지 않코 그냥 걸었다 


    옆으로 자전거 타는 분들이 여러분 지나간다 

    나도 한때는 저랬는데 하면서 터벅 터벅 걷는데 뚝방길이 정말 길다 약 2.5k 남았는데 2.5k가 왜 그렇케 길던지요 

    드디어 법천 소공원에서 종료했다 도착하니 13시 10분이다 시내버스가 12시50분에 지나가는걸 보았으니 버스로 문막까지 가긴 글렀고 기다리자니 너무 시간이 지루하고 할수없이 부론에 택시기사님을 호출해서 간현까지 3만원에 와서 승용차편으로 집으로 왔다 

    두코스 29.7k 마치고 나니 6시간 30분 이 소요됐다 


    비도 내리고 바람도 불고 땀도 흘리지 못하고 걸었지만 두코스 완주하고 너무 기분 좋은 하루였다 

    다음주도 비가 예상되는데 우중걷기라도 해서 마쳐야 하나 생각중이다  

    큰비가 아니면 걷고 싶다 

    탄력받았을때 걷는게 생체리듬에도 좋쿠 나도 걷기에 무리가 없을것 같다 

    이제 30게코스중에 14회차로 23개코스를 걸었고 나머지 7개코스인데 대중교통편이 줄어서 애매한데 잘짜봐야 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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