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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굽이길
  • 도보여행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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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드레아의 원주굽이길 7코스 고바우길(2022-02-08)

    페이지 정보

    작성자 차형근 댓글 0건 조회Hit 632회 작성일Date 22-02-13 18:45

    본문

    지난 2/5(토), 6(일)은 날씨가 너무 추워서 집에서 몸을 사리고 어제 2/7(월) 병원 진료가

    있어서 서울 다녀온다고 원주굽이길을 의도치 않게 3일을 쉬었습니다.

    일기예보상 기온이 영상 6도까지 올라간다고 하여 예정했던데로 오전9시10분에

    간현관광지 방문자센터에 도착했습니다.

    원주굽이길 7코스 고바우길은

    호저면행정복지센터 ~ 중앙고속도로 호저대교 ~ 고바우정 ~ 장포정류장 ~ 장포안길

    ~ 호저어린이집 ~ 무장2양수장 ~ 동서울레스피아CC ~ 돼지문화원 ~ 송호마을회관(무장1리)

    ~ 월호교차로 ~ 월림산 ~ 자운사 ~ 원충갑장군묘역 ~ 간현관광지 방문자센터로 이어지는 코스이다.

    오전9시45분경 출발지점인 호저면행정복지센터를 출발하여 호저면 뒷편으로 이어지는

    원주천 물길을 따라 중앙고속도로 호저대교 아래를 지나 코바위가 보이는 고바우정으로

    작은 산을 돌아서 물길따라 넘어간다. 고바우정으로 가는 길은 나무테크로 길을 만들어

    섬강과 어울어져 걷기도 좋고 보기에도 좋았다.

    고바우정을 지나 우측으로 섬강 넘어에 보이는 곳이 칠봉체육공원으로 자작나무길을

    얼마전에 개통하여 산 중턱으로 자작나무길이 보이고 길을 걷는 사람들이 눈으로 보인다.

    장현교에서 우측으로 마을길을 따라 들어서면 무장2리가 나타나고 마을길을 따라

    한참가다 보면 호저어린이집이 나타난다. 아직 원주시 호저면 지역임을 알 수가 있다.

    다시 섬강 물길을 따라 걷다가 보니 동서울레스피아CC 골프장이 나타나고 멀리 카트를

    타고 골프를 즐기는 사람들을 볼 수 있다.

    골프장을 둘러둘러 제2영동고속도로 아래 터널길을 지나 조금 올라가면 돼지문화원이 나타난다.

    오늘은 길이 멀어서 돼지문화원에서 김치찌개를 점심을 해결하였다.

    돼지문화원을 나와서 산길을 조금 가다보니 송호마을 (무장1리)회관이 보이고 마을길을

    따라 국도길로 나가보니 원주기업도시에서 서원주IC로 나가는 국도가 나타나고

    간현관광지로 이어지는 월송교차로가 눈에 들어왔다. 월송교차로에서 섬강 물길을 따라

    한참을 올라가니 경관이 보기좋았다. 섬강 물길을 따라 보이는 월림산 산능선을 따라가야

    한다는 사실은 나중에 산능선을 걸은 후에 알았다.

    간현관광지로 올라가는 도로를 올라가니 월림산 산능선으로 올라가는 이정표가 나타났다.

    여기서 부터 산길이 보였고 다음코스인 자운사까지 1.9Km가 섬강 길에서 보이는

    산능선인 것을 알았다. 칼능선으로 우측으로 낭떠러지에 아래에는 섬강이 보여서

    아찔한 산행이였다. 한참을 오르락내리락을 반복하다고 하산길이 보이고 그곳이

    자운사임을 알게되었다.

    자운사에서 마을길로 내려오니 원충갑장군 묘역이 좌측편 산위로 보였다.

    그곳을 조금 더 지나 올라가니 원주이씨 사당이 나왔다. 마지막으로 오르막 도로를

    힘겹게 올라가니 간현관광지가 육안으로 눈에 들어왔다.

    도로 옆에 월림산 등산로 종합안내판이 눈에 보였고 월림산등산로가 총 2.59Km이란 것을 알게 되었다.

    아래로 내려가보니 간현관광지에 있는 간현역 원주 레일파크로 가는 삼거리가 보였다.

    코스는 다시 마을길로 들어가 관광열차가 지나가는 다리 아래로 난 길로 내려가니

    간현관광지 방문자센터가 보였고 코스는 끝났다.

    전반적으로 15Km까지는 편안한 길로서 원주천과 섬강을 연결하는 수려한 산수를

    구경할 수 있고, 마지막에 월림산등산로는 조금 힘든 코스이니 등산화와 등산스틱을

    반드시 지참하고 안전하게 산행하여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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