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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굽이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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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보여행후기

    안드레아의 원주굽이길 9코스 흥원창길(2022-02-10)

    페이지 정보

    작성자 차형근 댓글 0건 조회Hit 595회 작성일Date 22-02-13 18:55

    본문

    이번주는 날씨와 기온이 너무 따뜻합니다. 기온이 영상8도까지 올랐습니다.

    오전10시에 원주시 부론면 법천소공원에 도착했습니다. 출발지점인 문막체육공원으로 이동하였습니다.

    원주굽이길 9코스 흥원창길은

    문막체육공원 ~ 문막교 다리밑 ~ 공원쉼터 ~ 궁촌교 ~ 후용양수장 ~ 문막정수시설

    ~ 성주항공 ~ 노림배수장 ~ 섬락정 ~ 영동고속도로 섬강교 밑 ~ 홍호배수장

    ~ 흥원창쉼터 ~ 법천소공원으로 이어지는 섬강과 남한강 뚝방길 코스이다.

    오전10시20분경 출발지점인 문막체육공원을 출발하여 섬강 뚝길을 따라 걷기시작 하였다.

    코스가 뚝길이자 섬강자전거 길을 걸어가는 매우 단조로운 코스 구조로 쉽게 지칠 듯 하여

    이곳저곳을 많이 두리번했지만 여전히 섬강과 산과 파란하늘 외에는 볼 것이 없다.

    궁촌교를 지나 후용양수장을 지나니까 멀리 노란 경비행기가 눈에 들어온다.

    매우 낮게 나르는 듯 보이자 이내 저 멀리 착륙장으로 착륙하는 것이 보였다.

    성주공항으로 경비행기로 인근 관광지를 저공비행하는 이색체험을 할 수 있고

    조종사 자격 취득까지 다양하게 제공하는 곳이라고 한다.

    다시 뚝길을 따라 가니 노림배수장을 지나면 작은 산을 둘러가는 나무테크길이 나온다.

    길의 끝에는 골재채취장 처럼 보이는 곳이 눈에 들어오고 우측으로는 잔듸를 기르는 곳이 보였다.

    이곳을 지나 조금 더 가니 섬락정이 나타났다.

    섬락정을 지나 조금 더 가니 섬강두꺼비오토캠핑장으로 들어선다. 시즌이 끝난 곳이라

    몇몇 캠핑카와 텐트는 보이지만 매우 한산한 분위기이다. 캠핑장을 지나 가니 홍호지구라는

    곳이 나오는데 갈대만 무성하다 멀리 영동고속도로가 보인다 섬강교라 한다.

    섬강교를 지나니 여주~충주 갈림길이 나오고 이정표에 여주여강길 2코스라고 표시되어 있다.

    한쪽으로 한강 종주 자전거길 안내판도 있는대 충주댐 59Km, 팔당대교 83Km로 표시되어 있다.

    이정표에 흥원창은 1.7Km남았다고 한다. 섬강 옆길 자전거길을 따라 뚝길로 올라간다.

    뚝길로 올라오니 저멀리 남한강과 섬강이 합수되는 흥원창이 눈에 들어온다.

    우측으로 장관의 경치가 펼쳐진다. 단조롭던 코스에 눈의 즐거움을 더해 준다.

    홍호배수장을 지나 뚝길을 계속 걸어가니 흥원창쉼터가 나왔다. 스탬프를 찍고 나서

    주변을 둘러보니 4대강 국토종주 한강자전거길 이정표가 보였다. 많은 사람들이

    다니는 길이라 짐작할 수 있었다. 그리고 이곳에서 보는 낙조가 장관이라고 하는데

    봄,가을에 석양 멍을 보러오면 좋을 듯 하다.

    이제 법천소공원까지 2.5Km가 남았다고 원주굽이길 이정표가 알려준다.

    다시금 뚝길을 힘들게 걸어간다. 우측으로는 남한강의 물길이 시원함을 더해준다.

    법천소공원 표지석을 보고 이 코스가 끝난다.

    전반적으로 단순한 섬강, 남한강 뚝길이나 거리가 있어서 쉽지만은 않은 길이었다.

    초급자도 도전할만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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