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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굽이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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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드레아의 원주굽이길 11코스 부귀영화길(2022-02-12)

    페이지 정보

    작성자 차형근 댓글 0건 조회Hit 574회 작성일Date 22-02-13 19:04

    본문

    오늘은 집사람과 함께 동행하여 웝주굽이길을 다녀왔습니다. 오늘도 기온이

    영상10도까지 올랐습니다.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가 매우 높았습니다.

    오전 9시30분쯤 도착지점인 원주시 귀래면 행정복지센터에 도착하여 주차장에 주차했습니다.

    오늘은 귀래면에 있는 개인택시를 타고 도착지점인 미덕슈퍼(하부론)에

    도착하였습니다. 택시비는 9,700원 정도입니다.

    *미덕슈퍼 자리는 현재 공터로서 도로확장으로 인하여 도로로 편입되었습니다.

    개인택시 기사님께서 알려주셨습니다.

    원주굽이길 11코스 부귀영화길은

    미덕슈퍼(하부론) ~ 용암대교 ~ 산수골 동막부락 ~ 느티나무 보호수 ~ 이글루모양 주택

    ~ 능안돌비 ~ 용화사 ~ 새말정류장 ~ 양계장농장 ~ 주포2리 회관 ~ 온포마을 정류장

    ~ 외촌정류장 ~ 운남4리경로당 ~ 귀래면행정복지센터로 이어지는 코스이다.

    오전9시45분쯤 출발지점인 미덕슈퍼(하부론)을 출발하여 귀래면 방면으로 운계천을

    따라 뚝길을 걷기 시작했다. 용암대교를 지나 531번 지방도로를 잠깐 걷다가 용화사

    방면으로 마을도로를 따라 올라간다.

    산수골 동막부락이라는 표지석이 나타나고 길이 이어진다. 느티나무 보호수 갈림길이

    나타나고 다시금 왕복2차선 도로가 마을 외길로 바뀌어 이어진다. 용암2리와 용화사로

    갈라지는 삼거리에서 용화사 방향으로 우회전하여 느티나무 정자에서 잠시 쉬었다가

    용화사로 올라가는 오르막을 오른다.

    용화사는 중국소림사에서 세운 중국 사찰이라고 한다. 사찰 내에는 많은 부처님

    돌상과 동자승 돌상이 많이 있고 산신각과 대웅전을 잘 꾸며 놓았다. 사찰 내에

    스탬프가 있다고 되어 있는데 그냥 지나쳐서 다시돌아와 스탬프를 찍었다.

    용화사를 내려와 시골길로 잠시 돌아서 내려오니 경치가 좋다. 길가에 오래된

    향나무가 있어서 운치를 더해준다. 새말정류장이 보이고 길을 따라 낮은 재를

    넘어가니 농장의 분뇨 냄새가 코끝을 지나간다. 어디에 농장이 있나하고 보니

    방역차량이 석회수를 분사하면서 도로를 지나간다.

    우측으로 양계장이 있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요즘이 늦겨울이라 고병원성 조류독감(AI)을

    예방하기 위하여 농장방문 자제와 방역소독에 주의를 기울이는 모습니다.

    좀 더 내려오니 531번 지방도로를 다시 만나고 이정표가 보이고 코스의 절반정도

    온 것을 알 수 있었다. 다시 운계천 뚝길을 걷다가 531번 지방도로를 걷다가를

    반복하다가 보니 주포2리회관을 지나고 있었다. 운계천 뚝길을 걷다가 하천을 건너

    충주시 쪽으로 건넌다.

    하천 건너는 충주시 소태면 아촌마을이다. 마을 길을 따라 걷다가 도로가 넓어지면서

    소태육교 아래 도계공원 인근의 외촌정류장까지 계속 이어지는 도로를 지루하게 걸었다.

    외촌정류장에서 다리가 아픈 집사람은 귀래면 행정복지센터로 내려가라고 했다.

    일반사람은 걸어서 약 15분 거리이다.

    나는 소태육교를 지나 외촌마을회관 조금 전에 소나무 분재원을 지나 임도를 넘었다.

    운남4리 방면으로 임도를 따라 내려간다. 경로당을 지나 원주~충주 19번 국도 아래의

    교각터널을 지나 다시 귀래면 소재지로 내려간다.

    귀래면 소재지로 내려오니 금방 귀래면행정복지센터 주차장에 도착하였다.

    이곳이 11코스의 도착지점으로 코스가 끝난다.

    전반적으로 편안한 하천 뚝길과 산길로서 아스팔트와 시멘트 도로여서 다리의 피로감이 있다.

    거리는 비교적 짧은 거리(14Km)이나 피로감이 쌓이므로 간간히 쉴 필요가 있다.

    초급자도 충분히 완주할 수 있는 코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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