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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보여행후기

    안드레아의 원주굽이길 원11코스 다둔인벌길(2022-02-14)

    페이지 정보

    작성자 차형근 댓글 0건 조회Hit 614회 작성일Date 22-02-14 17:10

    본문

    지난주 화요일부터 연속으로 7일째 코스도전을 하고 있어서 피로감이 있지만, 오늘밤부터 눈이오고

    기온이 떨어진다는 일기예보를 확인하고 원11코스를 도전하였다.

    일기예보상 기온은 영상9도정도이고 바람은 없으나 흐리다는 예보를 확인하고 오전8시30분에 출발하여

    출발지점인 귀래면행정복지센터로 이동하였습니다.

    원주굽이길 원11코스 다둔인벌은

    귀래면행정복지센터 ~ 귀래공원 ~ 본가영빈관 ~ 유현마을 정류장 ~ 운계교차로 ~ 석장송

    ~ 운계3리마을회관 ~ 임도시작 ~ 2017간선임도 (운남.운계) 표지석 ~ 2016간선임도 표지석

    ~ 2015 운남구유임도 표지석 ~ 2017간선임도(운남공구) 표지석 ~ 호수의성 ~ 운남저수지

    ~ 운남리 정류장 ~ 운남2리 느티나무 ~ 귀래교차로 ~ 귀래면행정복지센터로 이어지는 원점회귀 코스이다.

    오전9시10분 출발지점인 귀래면행정복지센터를 출발하여 404번 지방도로를 따라

    귀래치안센터 방면으로 걸어가면 귀래공원이 끼고 우회전하여 들판길로 걷는다.


    들판길 끝에는 본가영빈관이라는 퓨전중국음식점이 있고 나름 맛집이다.

    기존에 맞은편 마을회관 같은 건물에서 영업을 했는데 그곳에는 커피집이 영업을 한다.

    운계교차로 방면으로 404번 지방도로를 따라 올라가면 유현마을 정류장이 나타나고

    문막과 원주로 갈라지는 삼거리가 나온다. 삼거리를 지나 유현마을 앞 정류장이 나타나고

    다시 들판길로 길이 이어진다.

    첫번째 이정표를 지나서 운계교차로를 지나면 운계3리로 들어선다. 마을길로 들어서서 올라가면

    운계3리 마을회관 겸 경로당을 지나서 올라가면 임도시작 지점을 만날 수 있다.

    여기서 부터 4.9Km정도 임도길을 걸어가면 스탬프 찍는 곳이 나타나고, 6.4Km정도 걸어가면

    임도끝 지점을 만날 수 있다.

    임도구간은 북부산림청에서 조성한 국유림 관리용 도로이나 고개구간은 경사가 심한 곳만

    시멘트로 만들어져 있고 나머지는 모두 흙길로 걷기에 좋은 길이다.

    2015년 ~ 2017년까지 3년에 걸처서 만든것으로 파악된다.

    또한, 임도길은 작은 백운산(722M)과 수리봉, 십자봉 (983M)의 봉우리 사이를 굽이굽이

    고개길을 넘어가는 길로 경치가 매우 좋고 십자봉의 암벽바위외 이름모를 폭포들이 자리잡고

    있어서 봄,여름,가을 경치가 매우 좋은 구간이다.

    스탬프를 찍고난 뒤 운남저수지 방면으로 긴 내리막을 내려오면 호수의 성이라는 펜션이

    눈에 들어오고 운남저주지가 펜션 앞 마당을 장식한다. 운남저수지를 우측으로 돌아 내려오면

    운남2리 마을회관이 보이고 운남2리 느티나무를 끼고 좌측으로 들판길로 내려가서 귀래교차로까지

    이어진 길을 걷는다.

    귀래교차로를 지나면 이길의 끝인 귀래면행정복지센터가 나타나며 코스가 끝난다.

    전반적으로 걷기 편한 길이였다. 간만에 임도길 구간을 걸어서 인지 약간 지루했지만 경치가

    전반적으로 좋아서 걷기가 편했다. 동행이 있으면 더 좋을 것이라 생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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