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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굽이길
  • 도보여행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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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드레아의 춘계 원주굽이길 9코스 흥원창길 2022-05-13(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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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차형근 댓글 0건 조회Hit 667회 작성일Date 22-05-13 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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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주굽이길 9코스 흥원창길은 15.7Km 4~5시간 소요예정인 코스로서 문막읍 문막교 아래 문막체육공원에서 섬강을 따라 남한강 합류지점인 흥원창 방향으로 강변 뚝길에 조성된 섬강자전거길을 따라 걷는 코스이다.

    오늘은 차량을 종료지점인 부론면 법천소공원에 주차하고 부론면행정복지센터 앞 부론면사무소 버스정류장에서 9시30분에 출발하는 원주시내버스 55번에 탑승해서 문막시장에서 하차하고 문막체육공원에서 출발하였다. 차량이동과 버스이동으로 출발은 10시가 다 되어 출발한다.

    일기예보에는 오후1~2시부터 비 소식이 있다. 그래서 인지 하늘은 구름이 많아서 햇볕이 약해서 오히려 걷기 좋다. 시원한 바람도 분다.다만 비소식으로 습도가 40%정도 되는것 같다. 약간 습하다.

    걷는 코스는 자전거 전용도로길이라 매우 단순하다. 그래도 주변의 경관과 피어 있는 꽃들을 찾으면서 나름의 재미를 찾아서 걷는다.

    후용양수장을 지나 조금 더 걸어가면 뚝길 아래에 비행활주로가 보인다. 성주항공에서 운영하는 경비행기 전용 활주로 이다. 관광으로 인근 간현관광지나 섬강 주변을 경비행기를 타고 관광할 수 있다고 한다. 날씨로 인하여 비행할 수 없는 날도 있어서 사전에 전화로 확인하고 방문하면 멋진 경험을 할 수 있다.

    노림배수장에 이르러서 데크길이 이어진다. 낡은 데크길이라 좀 삐걱하는 소리가 들린다. 주의하여 통행해야 한다. 섬락정까지는 길을 따라 걷는다.

    섬락정을 지나면 홍호지구가 나타난다. 예전에는 섬강두꺼비오토캠핑장으로 운영 되던 곳인데 지금은 캠핑족들이 일부 사용 중이다.

    영동고속도로 고가교 아래를 지나면 여강길 2코스와 합류한다. 여강길은 여주에서 운영하는 길이다. 총12개코스로 운영 주인 코스로 남한강 주변 코스로 이루어져 있다. 섬강 끝자락에서 남한강과 합류지점인 이곳은 한적하고 조용한 별천지이다. 걷기에 더 없이 좋은 길이다.

    흥호배수장에서 부터 섬강과 남한강이 합류하며 흥원창은 합류지점이 가장 잘보이는 곳이며 여주시 강천면 자산마을이 가장 잘 보이는 곳이라고 한다. 흥원창 쉼터에서 잠시 쉬면서 문막시장에서 사온 김밥을 점심으로 먹으며 잠시 쉰다.

    흥원창 쉼터에서 법천소공원 까지는 2.5Km 남짓한 거리가 남아있다. 자전거 전용도로길이라 단조롭지만 남한강의 풍경은 더할 나위없이 아름답고 좋다.

    코스는 긴코스이나 걷기에 너무 좋은 초급 코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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