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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굽이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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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보여행후기

    원 6코스 황효자길 13.9k 원7코스 반계리 은행나무길 11k 탑방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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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김욱동 댓글 0건 조회Hit 911회 작성일Date 21-02-08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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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가 굽이길 소개해서 걷고 있는 지인부부가 원 6,7 코스 걷다가 교차점이 있고 차 가지고 와도 좋을것 같다는 카톡을 보고 간현에서 문막으로 두코스 걸으려다가 코스를 수정해 원6,7코스 걷기로 하고 일요일 아침 일찍 차를 가지고 반계초등학교에 도착해 주차하고 07시40분에 쪽섬길쪽으로 내려간다 

    조금 가다가 보니 삼거리가 있고 전봇대에 원6코스 원7코스 교차점이 있었다 

    그곳을 지나 난 우측에 원6코스로 진행했다  농로길이 아름답고 산기슭으로 따라 걷는기분이 매우 상쾌했다

    안개가 걷히지 않아 뿌옇치만 상큼한 아침공기가 마스크를 통과해도 기분좋케 페를 자극했다 


    농로길을 지나 뚝방길로 올라서서 걷기도 하고 섬강변 갈대숲도 지나가는데 캠핑하는 사람들도 보이고 바람에 흔들리는 갈대도 나를 보고 손짓하는것 처럼 보인다

    갈대숲을 지나 뚝방길을 한참걷고 다시 마을길로 들어서서 걷기도 하고 대둔리 마을을 지나 숯가마가 있는 산길도 지나고 밤산골 송어횟집 지나 상류공원에 덱크길로 들어섰다 반계리 저수지가 큰지는 알았지만 생각했던것 보다 정말 더 컸다 

    반계저수지에는 얼음 낚시하븐 분들이 보였는데 때마침 농어촌 공사 여직원이 나가라고 아무리 이야기해도 말도 듣지 않고 나오질 않으니 차를 타고 쌩 하고 가는게 보였는데 아마도 경찰이 왔을것 같다 어려운 시기에 과태료 내지 말고 얼른 나오지 위험해서 그런건데!


    국사정에서 인증 하고 다시 하류공원을 지나고 정토마을 지나 덕고개 가든을 지나 반계초등학교에 도착했다 

    잠시 휴식을 하고 다시 원7코스 출발한다 

    아까 보았던 교차점이 표시된 전봇대 좌측으로 섬강둔치를 찾아간다 문막공단 페수처리장 쪽으로 해서 섬강 둔치로 내려갔다 

    문막읍내를 건너다 보며 둔치를 한없이 걷다 보니 둥벙에는 낚시꾼들이 제법 있다 

    부근에 쓰례기가 방치 돼있어 보기 안좋았다 

    아마도 낚시꾼들 짓인듯 싶다 치워주지 않으면 장마통에 팔당에 다 걸리겠지 하는 생각을 해보았다 


    그렇케 걸어서 문막교 밑에 도착하니 여기에 원7코스 출발점이 있다 

    인증사진 담고 큰길로 올라서서 뚝방에서 가져간 사발면으로 점심을 먹고 뚝방길로 해서 논길로 들어서 걷다가 마을길을 통과해서 반계리 은행나무에 도착해서 스탬프 인증하고 잠시 쉬는데 굽이길을 잘 모르고 말만 듣고 걷는 모자분이 내게 궁금한점을 물어보기에 굽이길에 대하여 자세하게 알려드리고 종합운동장 2층에 가셔서 스탬프북 구입해서 제대로 의미있게 걸어보라고 말씀을 드렸다

    아직도 잘 모르는분들이 많은것 같다 

    의미있는 걷기로 원주 굽이길 걷기는 정말 좋은데 아직 홍보가 부족한점이 아쉽다 


    이번 설 연휴에도 두코스 짜리 걸어볼 참이다 

    어차피 모이지도 못하고 거리두기가 지속되는데 굽이길 많큼 좋은 즐길거리도 없다 

    건강도 지키고 마음도 다스리고 생각도 정리할수 있는 걷기 걷기가 제일이다 

    자기와의 약속이며 의지와 집념을 가지고 꾸준하게 400K 30개코스 걸어서 인증서 받으면 뿌듯함과 건강해진 두다리에 고마움을 알게될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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