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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굽이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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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코스 흥원창길(15.6km)

    코스안내

    코스 문막체육공원주차장 ➜ 개나루(1.0) ➜ 쉼터(2.2) ➜ 궁촌교(2.8) ➜ 후용양수장(3.6) ➜ 쉼터(4.2) ➜ 문막정수시설(5.4) ➜ 노림배수장(7.2) ➜ 볼라드(8.9) ➜ 섬락정(9.4) ➜ 섬강교밑(11.2) ➜ 흥호배수장(12.5) ➜ 흥원창쉼터(13.1) ➜ 가로등 No.24-17(14.0) ➜ 가로등No.25-6(14.6) ➜ 법천소공원(15.6)
    코스정보 ▶ 구간 (시)문막체육공원 주차장 ~ (종)법천소공원 / 거리 15.6km / 소요시간 4~5시간 / 난이도 ★★★☆☆
    ▶ 흥원창길은 ‘원주는 몰라도 문막은 안다’고 할 만큼 드넓은 문막평야를 섬강 물길을 따라 가로질러 간다. 매년 가을 섬강 둔치에는 새하얀 억새꽃 물결이 넘실거리는 장관이 연출되고, 고려 13조창 중 하나였던 흥원창을 걸을 때면 눈앞에 펼쳐진 섬강과 남한강의 웅장함에 매료 될 수 밖에 없다.

    교통편

    시점 ▶ 시외·고속버스터미널 앞 정류장(60037) → 문막중고등학교(68087)
    - 버스번호 : 51-1, 55, 59
    ※ 문막중고등학교 정류장에서 시점까지 도보 7분
    ※ 버스탑승시간 35 ~ 45분 소요(버스번호에 따라 상이)
    ▶ 원주역 하차전용(68639) → KTX만종역 문막방면(68360) [환승] → 물굽이앞(11036)
    - 버스번호 : 111 → [환승]51-1
    ※ 물굽이앞 정류장에서 시점까지 도보4분
    ※ 버스탑승시간 53분 소요
    종점 ▶ 부론면사무소(34060) → 시외·고속버스터미널(60036)
    - 버스번호 : 55
    ※ 법천소공원에서 부론면사무소(34060)정류장까지 도보 6분
    ※ 버스탑승시간 1시간 11분 소요
    ▶ 부론면사무소(34060) → 시외·고속버스터미널(60036) [환승] → 원주역(68586)
    - 버스번호 : 55 → [환승]111
    ※ 법천소공원에서 부론면사무소(34060)정류장까지 도보 6분
    ※ 버스탑승시간 1시간 24분 소요
    종점 → 시점 ▶ 부론면사무소(34060) → 문막시장(68097)
    - 버스번호 : 55
    ※ 법천소공원에서 부론면사무소(34060)정류장까지 도보 6분
    ※ 문막시장(68097)에서 문막체육공원까지 도보 8분
    ※ 버스탑승시간 47분 소요
    위 교통정보는 사정에 의해 변경될 수 있으니 반드시 아래 원주시 교통정보센터 실시간 버스노선을 참고 하시길 바랍니다.
    ※ 원주시 교통정보센터 : http://its.wonju.go.kr/main/index.do

    주변볼거리

    반계리 은행나무 천연기념물 제167호로 지정된 은행나무는 높이가 34.5m, 밑동 둘레가 14.5m에 이르며, 수령은 800년으로 추정된다. 전하는 말에 따르면, 옛날 어떤 대사가 이곳을 지나가다 목이 말라 물을 마신 후 가지고 있던 지팡이를 꽂아 놓고 간 것이 자란 것이라고 한다. 이 나무는 지금까지 무성하게 잘 자라고 있을 뿐만 아니라, 줄기와 가지가 균형 있게 퍼져 있어 보호되고 있는 은행나무 가운데, 가장 아름다운 나무로 알려져 있다.
    흥원창 흥원창(興元倉)은 남한강과 섬강이 합류하는 곳으로 고려와 조선시대의 12조창중 하나이다. 현재의 원주시 부론면과 여주시 강천면이 접하는 강변으로 추정된다. 흥원창에는 적재량이 200석인 평저선 21척이 있어서 강원도 남부지방의 세곡을 수납, 한강의 수운을 이용하여 예성강 입구의 경창으로 운송하였다. 세곡을 운송하는 조운시기는 2월에서 4월 사이였으며, 창고관리에 향리가, 선박의 운항은 초공·수수가 담당하였다.
    손곡 이달 시비 시비의 주인은 조선 선조 때 시인 이달(李達)로 호는 손곡(蓀谷)이며 허균과 허난설헌의 스승이다. 이달은 당시 당나라 시풍의 시를 잘 쓰는 당대 최고 시인이였으며, 최경창, 백광홍과 함께 삼당시인이라 불렸으며 그 중에서도 시편이 가장 뛰어났다고 한다. 그는 홍성에서 이수함과 홍주 관기 사이에 서출로 태어났다. 후에 원주 부론면 손곡리에서 살았다. 당시 서출은 과거를 볼 수 없어서, 방랑의 길을 떠다니다 생을 마감하였다.
    임경업장군추모비 조선시대 명장 임경업 장군을 기리는 비석이다. 임경업 장군은 조선 중엽인 1594년 손곡리 평촌마을에서 출생하였다. 27세에 무과에 급제한 뒤 1636년 발생한 병자호란에서 큰 공을 세웠으며, 사후에 충민공이라는 시호를 받았다. 이후 임충신전, 임경업전, 임장군전 등 조선시대 전쟁소설의 주인공으로 등장하여 널리 알려졌다. 1968년 8월에 임경업 장군의 뜻을 기리기 위해 원주문화원에서 고증을 통해 장군의 출생지인 생가 터에 이 추모비를 세웠다.